- 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 위험하다고 느끼는 이유
- 신용카드와 차이점
-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
- 화폐
-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
비트코인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기나 바둑을 두는 기사는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이 단수를 올리면 올릴수록 상금을 탈 기회가 들고 상금 액수도 더 커졌는데요. 그런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장기와 바둑을 더 잘 두는 시대가 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작곡마저도 인공지능이 서서히 빼앗아 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인간만이 작곡으로 저작권료를 벌었지만, 머지않아 인공지능이 만든 곡이 대히트를 쳐서 큰 돈을 벌어들이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에 만들어진 화폐를 온 세상 사람들이 신뢰하는 시대가 온다 해도 크게 이상할 게 없어 보이는데요. 그게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아직까지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오늘은 비트코인이 뭔지, 이를 작동시키는 블록체인이란 기술은 또 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전망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 지금부터 전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1) 위험하다고 느끼는 이유
- 코인
- 지갑
- 거래소
사람들이 코인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실물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실물이 없이 가상 세계에 만들어진 창업 아이템이라고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무형의 무언가에 계속해서 기록해 나가는데, 그 기록이 본인이 남긴 흔적이자 증서로써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증서 쪼가리들, 즉 기록이 쌓인 덩어리들이 바로 코인입니다. 그 코인을 거래하는 곳이 거래소인 셈이죠. 그리고 본인이 그걸 구매했을 때, 해당 코인에 나의 흔적이 새겨지고 이게 바로 본인의 증서인 셈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정상적으로 샀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코인의 트랜잭션을 열어보는 방법을 배우시면 될 일입니다. 거기 써져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 새겨진 거래 내역을 확인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안전하다는 완벽한 증거는 트랜잭션을 열어 보면 되는 것인데, 현재 많이 공식화가 되어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정도의 초대형 거래소들은 그러한 거래 내역에 대해 안전합니다. 그리고 해당 거래소들이 해킹을 당해서 거래 내역이 조작될 위험만 감안하면 되는 것이죠.
이 마저도 불안하다? 그럴 경우에는 팬텀, 메타 마스크와 같은 코인 전용 디지털 지갑을 만드셔서 거래를 마친 후에는 해당 코인을 내 지갑에 넣어 두시면 완벽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지갑이란 말 그대로 본인만 알고 있는 지갑의 주소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어디에서도 재확인이 불가한 암호 형태입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어딘가에 잘 적어둬야 합니다. 뉴스에서 비트코인을 찾지 못해서 쓰레기장을 뒤진다거나 비밀번호를 까먹었다는 이야기 들으신 적 있으시죠? 네이버나 다음처럼 '비밀번호 찾기' 버튼이 작동할 수 없는 구조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안전 한거에요.
2) 신용카드와 차이점
먼저 비트코인이 뭔지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암호 화폐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지폐와 동전과는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 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니, 가상 화폐라면 신용카드로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비트코인의 차이는 뭘까? 온라인에서 카드 결제는 것도 실질적인 화폐를 주고받는 게 아니니까 이것도 온라인 가상 화폐 아닌가?" 신용카드 결제와 비트코인 거래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굉장히 다른데요.
신용카드 거래에서는 결제를 할 때 자신의 카드 정보를 상대에게 건네줘야 하는데, 이때 상대는 건네받은 정보를 사용해 돈을 인출하게 됩니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카드번호 등을 입력해야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사실 우리는 돈을 지불한다기보다는 카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이는 다시 말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는 돈을 직접 지급하지 않는 다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카드 결제 시스템은 자세히 보면 내가 직접 상대방에게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카드 정보를 주는 것이고, 이 카드를 받은 사람이 내 카드에서 돈을 인출해 가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즉, 카드를 발급해준 은행이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작동되는데요. 즉,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먼저 알아야만 합니다. 블록체인은 무엇일까요? 블록체인은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모든 거래자의 거래 장부를 모두가 공유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걸 조금 더 쉽게 기존 은행 시스템과의 비교를 통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A와 B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A가 B에게 돈을 보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만나서 돈을 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은행을 통해 계좌이체를 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은행이라는 제3자는 A와 B의 중개자로 등장하게 됩니다. 은행은 은행 장부에 이 거래를 기입함으로써 A가 B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보증해 주는데요.
근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은행이 중개자 역할을 하는 게 뭐가 문제일까?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고 빌리고 이체했는데 이제 뭐가 문제라는 걸까? 사실 우리는 직접적으로 큰 문제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게 없을지도 모르는데요.
그런데 만약 은행이 해킹을 당해서 A가 B에게 돈을 이체한 내용이 삭제되어 버린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니면 A가 수십 년을 모아둔 돈의 금액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면 어떻게 할까요? 꼭 해킹이 아니더라도 은행이 순식간에 파산해 버린다면 그동안 맡겨뒀던 돈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고민들을 하기 시작하면 은행도 완벽하게 안전 하다고는 볼 수 다는 아이디어로 출발한게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나라만큼 전산망이 안정적인 나라는 잘 없거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된 건데요. 이걸 설명하기 위해 이전 예시로 다시 한번 돌아와 보겠습니다. A가 은행 계좌이체를 통해 B에게 1만원을 이체했다면, 이때 은행은 A가 B에게 1만원을 이체했다는 내용을 은행의 중앙 서버에 저장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은행을 통한 모든 거래 내역은 대부분 중앙 서버에 집중되어 보관됩니다. 중앙 서버는 철통 보안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해킹이 될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보안 유지에도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만약 A가 B에게 돈을 이체한 내용이 중앙 서버, 즉 하나의 서버가 아니라 수많은 서버에 동시에 다중 보관된다면 어떨까요? 그럼 기록을 없애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중앙 서버의 경우에는 서버 하나가 무너지게 되면 모든 기록들이 훼손될 수 있지만, 여러 곳에 다중 보관하게 되면 하나가 훼손된다 해도 수많은 다른 동일한 기록들이 아직 수많은 다른 서버에 저장되어 있게 되겠죠? 이걸 분산형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모든 장부들이 모두가 나눠 가지고 있자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이러한 분산형 시스템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책 입니다. 똑같은 내용을 누구든 읽기만 하면 똑같은 내용을 볼 수 있잖아요? 이처럼 거래 장부 내역 자체를 모두가 나눠가지는 구조인 셈입니다.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
그렇다면 앞으로 비트코인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비트코인이 하나의 정식 화폐가 될 수 있을까요? 우선 비트코인이 정식 화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화폐가 무엇 인지부터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
화폐
화폐란 알고 보면 단순한 종이쪼가리에 불과한데요. 하지만 우리는 그 종이쪼가리로 먹을 것도 사고 옷도 사고 집도 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그 종이쪼가리를 가치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인데, 이처럼 비트코인도 화폐가 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신뢰를 얻어가고 있을까요?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
기존 화폐에 대한 불신이 비트코인의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경제학에서 항상 변하지 않는 원리는 '대량으로 생산되는 물건은 값이 싸진다'는 건데요.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은 갈수록 그 값이 내려가게 됩니다. 근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화폐도 얼마든지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이미 점점 더 많은 양의 돈이 발행되고 있다고 하죠.
2008년 미국 금융위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시기까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에서는 계속해서 더 많은 양의 돈을 찍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량으로 생산되면 그 값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말은 화폐의 가치 또한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달러화가 올랐고, 원화가 내렸다는 말은 어디 까지나 상대 화폐를 비교한 값에 불과합니다. 전체를 놓고 보면 화폐는 이미 무더기로 발행되었고 여전히 잔뜩 발행되고 있는데요. 이대로 간다면 어느 시기쯤에는 결국 그 값이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